[BoU/고쿠Luck] epilogue 「귀환한 감옥에서」

2026. 2. 28. 20:32

 

Battle of Unity - 고쿠Luck

epilogue 「귀환한 감옥에서」

 

 

「미코시바 군, 궁금한 게 있는데 괜찮을까요?」


BoU가 종료되고, 감옥으로 돌아온 고쿠Luck 일동. 배틀을 중계로 보고 있던 죄수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은 뒤, 네 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…

 

왼(1) 오(2)

(1)
유토: 이야, 지난 대회때도 그랬지만... 여기 돌아오면 정말 환영을 받네요.

시온: 지저분한 남자들에게 환영받아도 글쎄 싶긴 한데 (웃음)

유토: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잖아요. 이것도 여러분이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이에요!

료가: 나를 위해서 한거야. 칭찬받기 위해서 한 게 아니라.

켄타: 그렇다고 해도, 료가쨩에게 모브 죄수들이 우르르 몰려든건 진짜 재밌네.

시온: 료가는 정말 남자에게 인기가 많다니까.

료가: 이상하게 말하지 마라

 

(2)

켄타: 줄지어서「료가씨를 위해서 특식을 보관해뒀습니다! 드셔주세요!」라니 대체 어떤 충성심이냐고.

시온: 이누카이도, 뭔가 경어 듣지 않았어?

유토:  맞아요! 고쿠Luck의 활동 덕분에 저도 죄수 여러분들에게 신뢰받게 되었어요.

시온: 위화감밖에 없지만 말이야.

유토:  어찌 됐든, 저희의 활동이 플러스의 영향을 주고 있다면 그보다 더 다행일 수가 없어요.

료가:  시바켄이야말로, 다른 녀석들에게 둘러쌓였을 때 싫지만은 않아 보였잖아.

 

왼(3) 오(4)

(3)

켄타: 시끄러. 누가

유토:  미코시바군, 기쁠 때는「기쁘다」고 말해도 괜찮아요.

유토:  나쁜 일을 했을 때 사과하는 건 전에 말했지만, 기쁠 때도 솔직해져도 괜찮아요.

켄타:  ...아- 그래.

유토:  지금 당장 못해도 괜찮아요. 천천히 연습해봅시다.

시온: 몇년은 걸리겠네(웃음) 난 10년에 1만엔. 료가는?

료가: 20년.

 

(4)

켄타: 내기하지 마라, 날려버린다.

유토:  자, 자...! 그렇지, 미코시바 군, 궁금한 게 있는데 괜찮을까요?

켄타: ...뭔데.

유토:  미코시바 군의 옛날 이야기는 들을 수 있었지만, 그날은 어떻게 수사를 피할 수 있었던 건가요?

시온: 그러게. 어떻게 했던 거야?

켄타: ...cozmez의 집에 있었어.

 

 

왼(5) 오(6)

(5)

료가: 실화냐.

시온: 그거, 숨겨줬다는 거야?

켄타: ...그래.

유토:  그랬군요...!

켄타: 슬럼가랑 얽혀서 복잡해진 덕에 발견 안되고 끝났어.

시온: 뭐, 그렇겠네. 그보다, 어떤 집에 살고 있어? 그 두사람.

켄타: 좁아터진 집이었어. 어질러져 있고 현관에 신발 밖에 없고. 진심 정리 정도는 해두라니까.

 

(6)

료가: 넌 정리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네.

켄타: 내 공간은 필요한 물건이 완벽한 배치로 놓여있다고.

시온: 헤에, 그 빈 에너지 드링크 캔들도 말이지(웃음).

켄타: 그, 그렇다고. 전부 필요하다고.

유토: 어쨌든, cozmez의 두 사람에게도 신세를 졌네요. 다음에 뭔가 간식이라도 보내야겠어요...!

유토: 뭐가 좋을까요... 양갱... 킨츠바(전통 과자)... 월병도... 그 두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아시나요?

켄타: 왜 네놈은 언제나 언제나 불단에 올리는 공물 같은 세트 밖에 생각 못하는 거냐.

 

왼(7) 오(8)

(7)

켄타: 그보다 딱히 됐잖아. 쓸데없는데 기운 빼지 말라고.

시온: 확실히. 그런 걸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닌 것 같으니까.

료가: 물건보다도 스테이지에서 되돌려 주는 게 예의겠지.

유토: 네? 스테이지에서...?

료가: 이전에 당한 만큼, 다음 배틀에서 맞붙었을 때 한방 먹여주면 된다고 말하고 있잖아.

시온: 그렇네. 그쪽이 더, 우리다워.

유토:  그런 뜻인가요. 과연~

 

(8)

켄타: 「과연~」이 아니지, 쓰레기. 이번에 만든 빚은 갚는다. 반드시 말이야.

시온: 확실히 그 아이들의 스킬은 인정하지만, 넘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니까 말야.

료가: 그래. 다음에는 확실히 먹어치워주겠어.

켄타: 망할 송사리 자식들도, 다른 헷즈들도 우리의 곡으로 AoE로 일망타진해 버리겠어.

시온: 배틀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, 또 바빠질 것 같네.

료가: 우리에게 쉴 여유는 없어. 다른 녀석이 자는 동안 성장하는 게 제일 강하니까.

유토:  그렇네요. ...그럼 여러분, 앞으로도 힘내서 열심히 해볼까요!

 

왼(9) 오(10)

(9)~(10)

료가, 시온, 켄타: ......

유토: 어, 어라? 뭔가 이상한 말을 해버렸나요?

켄타: 네놈이 얼빠진 말투로「열심히 해볼까요!」라고 말하는 게 제일 힘빠져.

유토: 에? 에~?

시온: 이누카이. 그런 점이.

유토: 잠깐 기다려주세요~! 무슨 뜻인가요~!

켄타: 독방이라도 들어가서 평생 생각해라 망할 간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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